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로다 히로키/선수 경력 (문단 편집) ===== 2014 시즌 ===== 2013 시즌이 끝난 후에는 여러 팀과 계약 루머가 돌았다. 양키스에 1년 남는 게 가장 유력하지만 수준급 선발을 원하는 다저스와의 루머도 끊임없이 나기도 했다.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는 아닌 게 쿠로다의 가족은 LA에 머물고 있기 때문. 심지어 2013시즌 20여년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한 친정팀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도 러브콜을 보냈다고.(…) [[파일:external/yankees.lhblogs.com/15df9c38db27241e5c0f6a7067003e32.jpg]] 그러나 1년 $16M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쿠로다가 일본방송국의 다큐멘터리에서 밝힌 바로는 더 좋은 계약조건도 있었고,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었으며, LA에 있는 가족 생각도 들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데릭 지터]]가 다음 시즌에도 양키스에서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쿠로다는 지터의 이메일을 읽고 양키스와 재계약하기로 결심했다고.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올라가기도 하는 등 5월 12일 현재 2승 3패 4.62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가 전반기에 벌어놓고 후반에 부진했던 걸 생각하면 드디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게 된 듯. ...한 줄 알았는데 6월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6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자책을 기록하며 ERA를 3.88로 끌어내렸다. 어느새 200이닝-10승-3점대 평균자책점을 또 다시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 정말 그야말로 노송이다. 하지만 또다시 그의 승리는 불펜이 날려버리고 말았다. (….) 2014시즌을 출발했을 때는 1선발이 아니었지만 나머지 [[CC 사바시아|4명]][[다나카 마사히로|의]] [[이반 노바|투수]][[마이클 피네다|들]]이 시즌도중 낙마하면서 졸지에 또다시 1선발이 되었다.(…) 8월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며 시즌 9승과 함께 미일통산 180승을 달성했다.(일/103승 + 미/77승) 평균자책점도 3.94로 내려갔다. 만약 잔여경기에서 1승만 더 추가할 경우 5년 연속 10승을 달성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MLB 동양인 투수 가운데 5번 이상의 10승의 시즌을 만들어낸 투수는 [[노모 히데오]](7번)와 [[박찬호]](6번), [[다나카 마사히로]], [[다르빗슈 유]] 뿐이다.''' 8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정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이 신예 랍스타인의 공을 공략하지 못해 승패없이 물러났다. 그리고 마침내 9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라이벌전에서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시즌 10승을 기록, 5번의 10승을 기록한 3번째 MLB 동양인 투수가 되었다. 평균자책점 또한 3.78까지 끌어내렸다. 대체로 작년과는 다르게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4년 연속 200이닝, 7년 연속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이다. 이 양반 나이가 올해로 39이다.(…) 하지만 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4회를 채우지 못하고 9피안타 5실점을 허용하며 다시금 평균자책점이 3.91까지 치솟았다. 후반기에 계속 좋은 흐름을 유지하다가 한번 호되게 무너지면서 졸지에 3점대, 200이닝이 모두 어려워 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에서 다시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평균자책점을 3.81로 끌어내렸다. 정규 시즌 등판이 2~3경기 남짓 남은 시점에서 7시즌 연속 3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은 거의 확실시된 상황이다. ~~하지만 역시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크라이 쿠로다~~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실점(2자책) 역투를 펼치며 양키스의 5-3 승리를 이끌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이로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3.77로 내려갔다.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 되는가 했으나 결국 다저스에서 보낸 1,2년차 성적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분위기.(…) 26일(한국시간)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8이닝 3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9회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3실점하며 블론을 범해 시즌 12승 도전이 물거품됐다.--올시즌 블론으로날린게 이로서 6승 타점지원이 아니라 불펜이 날린것만 6승이다 쿠로다 지못미-- 최종성적 32경기 11승 9패 199.0이닝 3.71 ERA로 75년생 노장으로는 믿기 어려운 대단한 성적을 남겼다. 단 1이닝 차이로 200이닝을 놓쳤으나 5년 연속 190이닝 달성에는 성공했고 무엇보다 2008년 MLB 입성이래 매시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한 다나카와 다르빗슈보다 스포트라이트는 덜 받았지만 시즌 기간 내내 좋은 성적과 건강함을 유지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잔류요청을 받았다고. 하지만 정작 양키스에서 퀄리파잉 오퍼는 걸질 않아서 쿠로다를 잡으려는 의지 자체는 2013년 오프 시즌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양키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걸었다면 다른 팀에서 쿠로다와 계약을 하면 양키스에게 드래프트 순번 하나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타 팀의 쿠로다 영입을 방해할 수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양키스는 이미 쿠로다에게 퀄리파잉 오퍼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걸 꺼린다고 받아들여도 무방. 이로써 쓸만한 3~5 선발을 찾는 구단들은 쿠로다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중. 다저스의 파르한 자이디 단장은 노골적으로 쿠로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선수 생활 마지막을 친정팀에서 보내고 싶다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워낙 확고했던 나머지 거액을 제시하는 메이저 구단이 있었음에도 친정팀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의 복귀를 선언, 메이저리그 커리어의 막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